안녕하세요 먹보아재입니다.
오늘은 소중한 점심시간을 내어 수원의 3대 갈비 맛집 중 하나인 본수원갈비를 방문해 봤어요.
이곳은 평일 점심시간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인 갈비탕이 손꼽히고 있답니다.
가격은 15,000원으로 요즘 갈비탕 가격으로는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양이 푸짐해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어요.
요즘 회사원들이 많은 곳은 갈비탕에 갈비 두세 개 넣어놓고 15,000원 16,000원 받는 곳도 많거든요.
옛날에 13,000원에 팔 때는 역시 맛집 좀 비싸지만 양이 많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가성비도 챙기도 맛도 잡은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본수원갈비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223번길 41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갈비탕 판매는 평일 점심시간에만 파는 한정메뉴입니다.
갈비탕 판매 시간
평일 11:30 ~ 13:00 (재료 소진 시 갈비탕 조기 마감 할 수 있습니다)
갈비탕 포장 판매 하지않습니다.
오랜만에 본수원갈비 본점
수원 쪽 들릴 일이 있으면 점심을 여기서 먹기로 하고 출발하는 편이에요.
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주차장 자리가 넉넉한 편인데 점점 차량이 많아집니다.
가게 내부는 사람이 많아서 찍지 않았는데 건물 크기만큼 넓고 사람도 많습니다.
바로 갈비탕을 먹기 위해!
자리에 앉고 잠시 기다리면
소스와 뼈통 그리고 깍두기와 오이김치?
예전에는 김치가 나왔던 것 같은데 바뀌었어요.
괜찮아요 갈비탕은 깍두기만 있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중요한 메인은 갈비탕이니까요!
이게 바로 본수원갈비 클래스
갈비탕에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팽이버섯이나 당면이 없고 국물에 갈비와 대파만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수원갈비 본점의 갈비탕은 진하고 걸쭉하며 단순한 맛이라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기준에서 갈비탕은 당면이나 야채 많이 들어간 것보다 국물과 갈비만 있으면 됩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제 기준에서 정말 맛있습니다.
본수원갈비는 원래 고기 맛집!
고기의 풍미가 진하게 어우러진 깊고 잡내 없이 풍성한 맛으로 유명하며, 진한 육수와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집게와 가위로도 갈비를 떼어먹을 수 있지만, 손으로 직접 뜯어먹는 맛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손은 물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았습니다.
갈비탕을 먹으며 국물에 밥을 넣지도 않았는데, 국물의 깔끔한 맛에 국물까지 후루룩 잘 먹었습니다.
정말 갈비의 식감과 국물 맛이 어우러져서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갈비탕의 국물은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간 갈비탕보다 단순한 국물의 매력이 정말 좋았어요.
잘 먹었습니다!
'먹보아재의 먹는 탐험 > 수도권_서울,경기,인천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호돈가스] 판교 최강 돈까스 맛집 겉바속촉 흑돈로스가스 먹고 왔습니다! (28) | 2023.08.28 |
---|---|
[한국관] 서울 시청역 근처 북창동 맛집거리 김치찌개의 기본이 되는 맛집 (17) | 2023.08.21 |
[삼식이 감자탕 뼈해장국] 강남구 도곡동 매봉역 살코기 많은 뼈 해장국을 원한다면 삼식이로 (2) | 2023.08.05 |
[부산갈매기] 새벽시장에서 당일 올라온 생태만 취급한다는 남대문 생태매운탕 맛집 (8) | 2023.08.04 |
[인덕원 비빔국수] 양재 직영점에서 전체 메뉴 다 먹어보기! (0) | 2023.08.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