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보아재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맛집은 과천 인덕원 쪽에 있는 민족 설렁탕입니다.
과천 에 사는 친구가 소개해줬고 친구 만나면 자주 가는 보양식입니다.
무릎이 쑤시면? 도가니탕 먹으라는 어릴 때 어머니께서 해주신 말씀을 믿으며 도가니탕만 먹어봤던 곳이에요.
과천 인덕원 에 있으며 청계산 인근이라 평일 보다는 주말에 산에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민족설렁탕
주소: 경기 과천시 과천대로 16 1층
과천 인덕원역 1번 출구에서 2분거리
영업시간: 매일 9:00 ~ 21:00
민족설렁탕 슬로건
민족설렁탕은 100% 국내산 한우 사골육수임을 자부하며 손님들께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올리는 것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밥과 탕을 따로 내가지 않고 뚝배기에 밥을 퍼 담아 육수를 부어 말아주는 이유는 밥알 사이에 육수가 잘 스며들어 맛을 더욱 좋게 하기 때문입니다. 또, 40년의 긴 시간을 거쳐서 김치를 직접 담가오며 설렁탕에 가장 잘 어울리는 김치 맛을 터득하여 제공함으로써 민족설렁탕만의 차별화된 맛을 손님들께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거의 월에 한번 정도 보는 20년 지기 친구와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좀 바뀌어있었습니다.
주문 방식은 키오스크로 바뀌었습니다.
원래는 그냥 주문하는 방식이었는데...
이제는 키오스크는 어디서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가... 가격도 오랜만에 왔더니 올랐네요
메뉴(23년 7월 기준)
설렁탕 13,000원
설렁탕 특 16,000원
설도탕(고기+도가니) 22,000원
설렁탕+미니수육 27,000원
도가니탕 19,000원
접시수육(중) 50,000원
접시수육(대) 60,000원
모듬수육전골 75,000원
친구와 접시수육과 도가니탕을 주문하고 뒤늦게 지평막걸리(5,000원) 한병 주문했습니다.
외식 물가가 너무 치솟아서 밖에서 주류 먹기 너무 부담스럽지만 오랜만에 만났으니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소주, 맥주는 6,000원입니다.
요즘 소주 맥주는 외식에서 거의 빠지게 되었지요...
옛날 순대국 값 ㄷㄷㄷ
수육이 먼저 나옵니다. 여기는 김치와 깍두기가 진짜 맛있어요.
우리나라는 김치 깍두기 맛있는 곳은 맛집이라고 알려져 있죠
맛있는 건 한번 더 찍어봅니다.
배추에 고기를 올리고 마늘과 고추 있는 양념장에 간장을 부어서 찍어서 먹습니다.
고기에 도가니 약간 올라가 있습니다.
수육이 식지 않게 아래에 따뜻한 물을 넣은 뚝배기 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올 때마다 시켜 먹는 도가니탕
저희는 설렁탕 집에서 설렁탕 한번 안먹봤어요...
항상 무릎관절을 위해 도가니탕을 먹습니다.
다음에는 설도탕 한번 먹어봐야 할 것 같아요.
약간 매끄러워서 싫어하시는 분이 꽤 많았지만
저는 괜찮습니다.
민족 설렁탕의 원산지는 기본 국내산으로 맛으로는 따라올 수 없는 과천 인덕원 음식점입니다.
'먹보아재의 먹는 탐험 > 수도권_서울,경기,인천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갈매기] 새벽시장에서 당일 올라온 생태만 취급한다는 남대문 생태매운탕 맛집 (8) | 2023.08.04 |
---|---|
[인덕원 비빔국수] 양재 직영점에서 전체 메뉴 다 먹어보기! (0) | 2023.08.02 |
[오한수 우육면가] 강남역에서 먹었는데...강남보단 (0) | 2023.07.12 |
[강창구찹쌀진순대 본점] 구리에 있는 순대전문점 구리 맛집 (1) | 2023.07.04 |
단일메뉴 하루 50인분 한정 판매 [합정 상수 면 음식점] 1인 식당 “고미태” (3) | 2023.06.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