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4월 방문
안녕하세요 먹보아재입니다!
이번 출장은 전라북도 남원 남원 입니다!
이몽룡과 춘향이가 유명한 남원이지만
남원하면 남원 추어탕이 유명하죠!?
그래서 이번 출장으로 남원추어탕 한번 먹고 왔습니다!
남원 현식당
전북 남원시 의총로8
매일 7:30 ~ 20: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주말 제외)
평일 늦은 저녁이라 손님이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더 좋았어요
추어탕 10,000원
춘향떡갈비 10,000원
입구부터 가게 안까지 시래기와 된장에 대한 설명이 많았고 그래도 고기가 있어야지!!!
하면서 추어탕과 춘향떡갈비를 사이드로 같이 주문했어요
반찬은 마늘과 다진고추, 멸치, 콩나물무침, 김치, 깍두기 이렇게 나왔어요
전라도 김치는 간이 항상 강하지만
어머니께서 전라도라서 전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추어탕이 나왔어요
추어탕 나오는 속도는 정말 빨랐어요
입구에서부터 설명 되어있던 된장과 시래기가 많이 들어 있어 국물이 진하고 추어탕의 맛이 더 깊은 맛이였습니다.
매콤하게 드시는 분들은 반찬 중에 다진고추를 넣어주면 매콤 칼칼하게 먹을수 있어요
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넣었어요
다시 한번 보는 시래기 시래기가 많이 들어있었어요
효능 좋은건 그냥 다 넣으셨네요
추어탕을 먹고 있으니 춘향떡갈비가 나왔어요
고기반찬을 좋아해서 주문하긴 했는데...
음...두명이서 딱 하나씩 먹으면 되겠네요
사실 좀 아쉬웠어요
예전에 경주나 단양에서 먹었던 떡갈비를 생각하면 안될듯해요
추어탕이 사라지기전에 떡갈비가 사라졌습니다
사실 남원에 추어탕먹으러 온거지 떡갈비 먹으러 온 건 아니니까요
추어탕의 맛도 좋고 무한리필!!! 이것만 생각하면 됩니다
저에게는 국물하나 안남기고 다 먹었다는게 맛있다! 를 대표하는 사진 같아요
그래서 완뚝을 해버렸지요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푹 고아 걸러낸 것을 배춧잎, 숙주, 고비, 파 등을 넣고 된장과 고추장으로 간을 해서 끓이는 음식으로 가을 보양식이라고 되어있는데요!
눈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고 뼈에도 좋아서 사계절 언제든 괜찮은 음식인 것 같아요!
식사를 마치고 옆에 있는 골목에서 춘향이 벽화를 보고 그냥 숙소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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